고양 아람누리도서관, 다양한 여름방학특강 진행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7-28 12:27:02

[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8월을 맞아 다양한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메르스 감염 우려로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했던 지난 6~7월을 뒤로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부터 도서관의 독서문화교육이 다시 시작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강으로 ▲가나상과 함께하는 일본문화교실 ‘곤니찌와 도라에몽’, ▲문희영 작가와의 만남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고흐이야기’가 진행되며 어른들을 위한 특강으로 ▲2015년 영화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영화 첫 번째 이야기 ‘사랑 그리고 결혼’이 진행된다.

또한 메르스 감염 우려로 중단됐던 인문학 강좌 ▲서양문학과 함께 보는 자본주의의 모습, ▲소학, 사람의 꼴을 만드는 공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읽기 특강도 다시 실시된다.

가나상과 함께하는 일본문화교실 ‘곤니찌와 도라에몽’은 지난 4년여 간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일본어그림책 읽기를 해 온 자원봉사자 긴노우 가나씨가 진행하며 생생한 고향 이야기와 다양한 강의 경험,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 캐릭터를 통해 재미있는 일본문화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는 ‘문희영 작가와의 만남,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고흐이야기‘는 오랫동안 큐레이터로 일해 온 문희영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강의와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 영화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영화’는 아람누리도서관 특성화분야 예술의 한 부분인 ‘영화’를 매개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에서 갈등이 증폭되는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됐으며, 8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위 프로그램들은 아람누리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기간이 각각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기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동구도서관(031-8075-9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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