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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고령사회(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화도서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메밀꽃 필 무렵’, ‘백만 번 산 고양이’, ‘돼지책’ 등 다양한 책을 6주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낭독, 필사, 독후감 쓰기 등의 독후활동은 어르신들의 언어 이해력 및 인지기능, 감각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책을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사회적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유선(031-8075-9123)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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