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복숭아 출하 농가 격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4 16:36:13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서부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복숭아를 출하한 화순 농가를 격려했다.

관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면서 재배농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한 이날 시장 방문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이 선 군의회 의장, 김양곤 농협화군지부장, 노종진 능주농협장 등이 함께 했다.

구충곤 군수는 서부농산물도매시장 광주농협공판장(광주 서구 풍암동) 사무실을 방문, 광주공판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복숭아 등 화순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어 경매장과 시장 내 청과를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출하농가들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구충곤 군수는 “화순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화순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화순 관내 360농가에서 190ha 규모의 복숭아를 재배, 30.4%로 전남도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화순읍복숭아작목반을 비롯해 도웅리, 능주백암, 춘양용두리, 도곡도암, 남면천운, 한천 등 11개 작목반으로 구성된 화순복숭아연합회(회장 신동연)가 연간 2,110톤의 복숭아를 생산해 100억여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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