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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선발과 재배적응 연구를 위해 2개소 0.2ha에 실증시험을 실시, 생육과정 중 발생하는 병해충과 여름철 고온기에 잎 떨어짐 증상규명 등을 시험한다.
베리류인 블랙커런트는 안토시안과 비타민C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블루베리에 이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군은 흑단과 벤엘더 2가지 품종을 선택해 식재했다.
군은 재배실증시험을 통해 지역 적합성 등을 연구한 뒤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리류의 소비확대가 계속되는 만큼 안토시안의 성분함량이 높고 생과와 발효액, 쨈, 와인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가능한 블랙커런트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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