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개발, 청신호 밝혔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4 10:17:55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23일,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발의관련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체계적으로 준비돼왔던 가야문화권 개발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게 됐다.합천군(군수 하창환)에 따르면,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 대표 발의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23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역사에 묻힌 가야국의 문화를 전 국민과 전 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영호남에 걸친 가야문화권에 대한 개발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가야문화권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의 뜻을 한데 모은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자체장은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가야문화권의 지정을 요청할 수 있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를 통해 가야문화권으로 지정할 수 있다.

또 가야문화권으로 지정받은 시·도지사는 공동으로 가야문화권 발전종합계획안을 입안하며, 국토교통부장관은 가야문화권 발전종합계획을 마련하여 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특별법 제출에 따라 합천군을 비롯한 가야문화권 지역 전체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관련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법안 제출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시장군수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해왔고, 지난 4월에는 관련 25개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뜻을 한데 모은 가운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을 발족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청회를 개최한데 이어 법안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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