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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영천시 의료급여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 233억원중 장기입원자의 진료비가 117억원으로 50%를차지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불필요한 장기입원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적절한 수급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사업 현황 및 장기입원자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사례관리 방법 등 대책마련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무분별한 장기입원 방지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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