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 산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피치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11:48:25
【양구 = 타임뉴스 편집부】‘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바로알기’를 주제로 하는 전국 외국어 스피치대회가 8월8일(토) 오전10시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한국산양보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강원도, 양구군이 후원하는 전국 외국어 스피치 대회는 멸종위기 동물인 산양에 대해 바로알고 산양을 보호·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에 한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과 관련해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4분 이내로 발표하게 된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금)까지 접수하며, 한국산양보호협회 홈페이지(http://www.gora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A4용지에 출력한 원고와 추천서(해당 시) 등을 (사)한국산양보호협회(255-822, 강원도 양구군 동면 펀치볼로 266-60)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ajy12@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스피치대회는 접수인원이 40명을 초과(부문별 20명 초과 시 포함)하면 원고 심사를 통해 예선을 진행하고, 8월8일(토) 열리는 본선에는 중등부와 고등부에 각 15명씩 출전해 경연을 한다.

심사는 현장에서 실시하며, 원고내용 40점, 발표력 20점, 발음 및 억양 20점, 태도 10점, 반응 1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채점한다.

대상(부문별 각 1명)에게는 문화재청장 상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각 1명)은 강원도지사 상, 우수상(각 1명)은 양구군수 상, 장려상(각 1명)은 한국산양보호협회장 상으로 각각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은 언어에 상관없이 참가부문(중등부, 고등부)별로 시상한다.

군(郡)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스피치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산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아가 산양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잃어버릴 수도 있는 다양한 생태자원들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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