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중국 유산시와 교류협력 확대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09:41:11
【하남 = 타임뉴스 편집부】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유산시 방문단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우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김복운 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중국 유산시 주병(周兵) 시장 등 방문단 5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유산시 방문단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1일 하남시를 방문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남시와 유산시는 지난 10년간 청소년 문화교류,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견고한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져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병 유산시 시장은 답례사에서 “오늘 이렇게 하남시와 우호협력 증진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하남시를 유산시 발전 모델로 삼아 연구하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공고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각 도시공원 내 자매결연 상징 조형물 설치, 양 도시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홍보관 설치, 오는 12월 중 청소년 문화교류 시행 등을 지속 협의키로 했다.

한편 유산시 방문단 일행은 간담회에 앞서 이교범 시장과 하남유니온파크에 방문해 최첨단 친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 현장을 찾는 등 하남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하남시와 중국 유산시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인적, 물적 교류 협력을 통해 우호증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유산시는 하남시 면적의 18배인 1668㎢ 면적으로 아름다운 풍경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환경보호 모범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경제, 에너지 등 각종 분야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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