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훅’ 날려줄힐링 뮤지컬 함양 온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2 09:44:48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힐링의 고장’ 함양군이 메르스로 주춤했던 각종 문화공연을 재개해 활기를 띠는 가운데 23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힐링 뮤지컬 <빨래>가 공연된다.

는 2005년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총 3000회 이상 공연된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외신기자상·젊은 연극인상·여성문화인상 등을 받은 바 있고, 일본에도 진출(2012년)해 앙코르공연을 받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끄는 작품이다.

또한, 사랑과 웃음·감동이 있는 극 내용이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의 삶의 지표설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대본이 중·고교 교과서(대표출판사)에 등재됐으며, 2015년엔 창작과 비평사에도 재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이같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 작품이 공연 10주년을 맞아 함양에서 투어 공연하는 것이다.

내용은 서울살이의 팍팍함 가운데서도 몽글몽글 피어나는 청춘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진정한 삶의 자세를 깨닫는 것으로 구성됐다. 서점에 다니는 27살 강원도아가씨 나영이 여덟 번째로 달동네로 이사해오고, 어느 날 빨래를 널기 위해 옥상에 올랐다가 한국에 돈 벌러 온 몽골청년 솔롱고를 만난다. 어색하지만 반가운 만남으로 청춘남녀는 설레지만, 현실은 가혹하기만하다. 부당해고를 당하는 나영이, 상심에 빠진 나영을 달래다 취객과 시비에 휘말리는 몽골청년, 저마다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달동네 주민들..그들은 과연 어떻게 힘든 현실을 이겨낼 것인가~.

젊은창작집단 ㈜씨에이치수박이 전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느껴보고 싶다면, 23일 저녁 문화예술회관으로 향하면 된다. 예매는 일찌감치 끝났지만,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2000원, 2층 9000원, 13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기타문의 (055)960-5531.

뮤지컬 빨래 3
뮤지컬 빨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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