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기간 사교육 특별 지도·점검
오는 8월 말까지 방학 불법캠프 및 무자격 강사 초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21 20:25:45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세종시의 학원 및 교습소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신도시 내 사교육 시설 확대 추세와 맞물려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사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세종시의 학원 등 사교육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학원이 185개, 교습소가 40개, 개인과외가 617개소다. 이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보다 학원은 104개(128%), 교습소는 26개(186%), 개인과외는 515개(505%)가 늘은 것으로 도시발전계획에 따라 매년 증가세가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습비 초과징수 및 미 게시,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선행학습 유발 또는 과대광고 등이 중점이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등이 고려돼 영어 등 불법캠프 운영과 무자격 강사 채용 등에 집중된다.

강환승 행정과장은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개인과외교습자 대상 지도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공동주택 시설물을 통해 개인과외교습자 주의사항 등을 꾸준히 안내하는 등 세종시의 건전한 학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 해 상반기 학원 등 지도・점검 결과 단순경고 1건, 경고 및 과태료 6건(650만 원), 무신고개인과외교습 및 무등록학원운영 형사고발 각 1건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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