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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지난 16일 개최된 부천시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복지재단’을 올해 12월에 준공예정인 중1동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하여, 접수기간 중 법인 1개소, 개인 8명 등 총 9개 운영체가 운영자 선정에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개심사기준표 및 사업계획발표 등에 의해 최고 득점자를 선정했으며, 수탁자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년간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중1동어린이집은 현재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실내 유아실 공간과 약 152㎡의 실외 놀이공간을 갖추고 13개 반에 97명의 보육정원을 수용하게 되며, 특히 4개 반의 장애아통합반, 영아반 등 취약보육을 실시한다. 한편 현재 부천시 어린이집은 총 623개소이며, 이 중 29개소가 국공립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선정을 통해 다양한 취약보육을 실시하여 우리사회 소외받는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효율적인 어린이집을 운영토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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