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피너클어워드 수상
박한 | 기사입력 2015-07-21 08:07:46
【하동 = 박한】지난 5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15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대전 리베라호텔 랑데부 홀에서 열린 ‘2015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2015 Pinnacle Awards Korea)’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비디오와 축제 포스터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국제적 기준의 축제시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하고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했다.

축제를 주최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대회에 하동군은 4개 부문에 응모해 베스트 축제홍보비디오와 베스트 축제포스터 등 2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이번 공모에 ‘왕의 녹차! 천년의 향과 멋이 살아 있는 그곳, 하동’을 주제로 한 사전 홍보 영상물과 축제 4일간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52개 프로그램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 창의성과 독특성, 축제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붓글씨로 쓴 축제의 슬로건 ‘천년의 향과 멋’을 포스터의 중앙에 배치하고 붉은 색 낙관 모양 ‘왕의 녹차’ 그리고 ‘향과 멋’에 녹차의 색깔인 연두 빛으로 점과 비침을 넣어 마치 수묵화를 연상케 한 포스터도 디자인과 구성의 짜임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피너클어워드에서 수상한 축제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해당 분야에 대한 수준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이어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수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2∼25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열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글로벌 산업축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차(茶) 산업과 차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5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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