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동 랜드마크 켄싱턴리조트 오늘 개장
박한 | 기사입력 2015-07-21 08:32:20
【하동 = 박한】‘호리병 속의 별천지’ 하동 화개동의 새로운 랜드 마크 역할을 할 한국형 체험·힐링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랜드파크(사장 강성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개면 차문화센터 인근 현장에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이병희 도의회 부의장,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내빈과 이랜드파크 임직원, 군민 등이 참석해 리조트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현악 4중주의 식전 공연에 이어 켄싱턴리조트 하동점 소개, 사장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 리조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별천지 화개동에 아름다운 지리산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랜드 마크가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하동군과 더불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훌륭한 서포터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1990년 사업계획 승인 이후 최초 개발업체의 부도와 사업자의 변경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다 2013년 말 군과 이랜드파크 간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민선6기 출범 이후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개장에 이르렀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개면 운수리 일원 5694㎡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객실 115실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한식당을 비롯해 편의점, 연회장, 커피라운지, 특산품·기념품 판매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하동의 자연 명소 및 특산품과 어우러진 ‘한국형 체험·힐링’ 리조트로 손색이 없다.

특히 켄싱턴리조트가 들어선 화개·악양면 일대는 쌍계사·화개장터·최참판댁 등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섬진강과 지리산권역에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쾌적한 숙박시설에 묵으며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리조트가 오픈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로컬음식과 로컬문화 그리고 로컬정서가 한데 어우러져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호리병 속의 별천지’ 화개동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