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평 새뜰마을사업 본격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08:35:49
【괴산 = 타임뉴스 편집부】충북 괴산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청천면 관평마을에 '관평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정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노후붕괴 위험지역, 자연재해 우려지역, 생활인프라 미흡지역에 대하여 주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관평마을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2010년까지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되어온 관계로 창고를 포함한 50% 이상이 196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써 노후화가 심하고 지붕이 슬레이트로 되어 있어 안전, 위생, 경관상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군은 주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종 이장)를 구성하여 주민들과 함께 정비대상지와 사업추진계획 방안에 대하여 논의해 왔고 지난 3월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은바 있으며, 14일 관평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2017년까지 관평마을의 빈집철거, 슬레이트지붕 개량, 교량개축, 도로보수, 상하수도 정비, 구거정비, 마을회관 보수 등 생활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며, 마을안길 및 담장 정비, 마을쉼터 조성 등 경관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역개발실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관평마을 지역이 관평 새뜰마을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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