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춘의동태극기사랑추진단(위원장 이순협)에서는 지난 17일 제60회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태극기 달기 자율참여 유도를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춘의동 자유총연맹,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춘의역 주변과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태극기를 달지 않는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1:1로 직접 동참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춘의동에서는 우리나라 상징인 태극기 보급을 늘리고 국기를 통해서 주민이 하나가 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춘의동 자유총연맹과 통장협의회룰 중심으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하는 춘의동태극기사랑추진단을 발족하여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추진단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침은 물론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세대 등 100가구를 선정하여 국기 꽂이 설치 및 태극기를 지원하였으며, 공동주택 태극기 달기 참여 독려를 위해 관내 국기게양 모범단지(우민늘사랑아파트 1차)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순협 춘의동태극기사랑추진단장은“메르스 여파 등으로 경기가 어려워 다들 힘들지만 작은 실천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므로 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