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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폐현수막은 시에서 수거하여 쓰레기장에 유상으로 소각하고, 수거되지 않은 현수막은 그대로 방치되어 썩거나 농가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다.
이렇게 무분별한 사용으로 제2의 환경오염원이 되기도 한 폐현수막을방재용 모래주머니와 마대, 농사용 울타리, 건조용 깔개 등 재활용품 총 1,000여점을 만들어 첫 판매한 결과 326,000원의 수입 실적을 올렸고,
나무막대(1,200여개)와 노끈(20마대)은 희망농가 40세대에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재활용품을 받아본 한 농가에서는 “건조용 깔개와 농업용 울타리는 기대이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주위에서도 추가 주문이 이어지고, 나무막대와 노끈은 물량이 모자라 시에서 공급을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소에 재활용품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재활용품도 지역자활센터와 협의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용품은 지난 6월 1일부터 제작에 들어갔고, 재활용품 가격도 언론과 행정전산망 등을 통하여 고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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