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이승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인의초등학교(교장 박여석)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비법전수 프로그램은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296명을 대상으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목표설정, 독서전략, 노트필기, 기억전략, 시험전략, 교과서 활용하기, 시간관리 등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8~10명 내외의 소그룹 형태로 총 9회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9회기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참가한 인의초등학교 4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감발표, 꿈 명패 수여, 성실상 및 적극상 수여, 그동안 활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학습 습관을 알게 되어 자기 주도적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면서 교과서 활용법, 여러가지 암기법, 독서전략, 오답노트 등을 활용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지원과장은 격려말씀을 통해 “9회기 동안 배운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사회에 꼭 필요한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적 여건이 열악한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완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