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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마을학교는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통해 학습 및 주민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북구가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첫 사업대상지로 매곡 월드메르디앙을 선정하고 '너‧나들이(서로 ‘너, 나’하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는 뜻) 마을학교'란 이름으로 이날 시범운영을 시작한 것.
이번 마을학교는 주민들의 요구를 담아 방과 후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 아빠 무릎학교, 지구를 살리는 EM활용법 등 3개 과정을 마련했다.
16일 개강한 방과 후 아동요리지도자 양성과정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전문자격과정이다. 20명 정원에 33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보인 가운데, 오는 9월까지 총 12회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주말을 이용해 아빠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아빠 무릎학교를 마련, 오는 18일 사전 신청한 33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구를 살리는 EM활용법은 EM이론 및 다양한 활용법 실습 강좌로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너나들이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울산평생교육진흥원과 6월 1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매년 1,000만원의 예산을 3년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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