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18번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5 16:47:10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창원관광 시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이날 열린 열여덟 번째 토론회에서는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40여 명의 직원이 모여 그간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내 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형버스 임시 전용주차장 조성을 지난 5월 완료했으며,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공중화장실 2개소 신축을 올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저도 인근 관광지와 연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상레포츠장비 임대 프로그램도 7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국제적으로 대문장가, 사상가, 정치가로서 명성을 떨친 고운 최치원 선생의 문학적 전통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13인 시비 주변 탁본용 최치원 시비 제작 및 방문기념 최치원 고무인 제작 등을 통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원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산 전경을 조망하고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마산문학관 앞 정문에 시(時)의자를 설치했으며, 스마트 영상 음향시설 설치 또한 7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철새와 습지환경의 보고인 주남저수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새드리길 꽃길 및 연꽃단지 조성, 철새․습지와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연말 창원단감테마공원이 완공되면 문화․체험 연계 관광으로 도시와 농촌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돝섬개발계획에 따라 향후 돝섬 내 야외공연장이 건립되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열려 관광활성화 및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당초 의도대로 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결과분석으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아직 완료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추진에 더욱 가속도를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분야사업 추진에 있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대동소이하게 해서는 절대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작은 부분 하나라도 신소재, 신기술, IT, Bio, 에너지, 문화 등 창조경제의 개념을 접목해서 차별화, 특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강조했다.

창원관광 정책토론회 2
창원관광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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