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의 아름다운 절경, 둘레길 3코스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10:37:32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인제군에 소양강의 청정 자연생태를 활용한 탐방둘레길이 조성되었다.

인제군은 소양강 상류 주변 길이 5.8km의 둘레길 3코스를 지난해 3월에 착공해 1년 5개월동안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의 1, 2코스와 연계된 총 길이 23.3km의 소양강 둘레길 코스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양강 둘레길은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자랑하는 트레킹코스로 총 15.6km의 둘레길 1,2코스를 조성해 각종 행사 및 동호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에 힘입어 소양강의 수려함과 시원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 3코스 개발에 착수, 아들바위 군락지, 병풍 폭포바위 등 최대한 옛길을 복원한 오솔길 개념의 자연친화적인 길 조성과 함께 파고라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 생태환경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3코스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절개지에 데크 로드 2개소 0.5km를 설치하여 소양강의 아름다운 참맛을 더해 동호인들에게 색다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코스는 테마코스로 2개가 모여 총8.5km로 2코스는 소류정에서 38대교까지 9km로 이루어져 있고 소양호의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코스이며, 3코스는 남북리 경로정을 거쳐 조리미 마을과 용소를 지나 군축교에 이르는 5.8km코스로 개발했다.

군은 소양호 둘레길 제3코스 개장기념 걷기행사를 오는 8월 1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사전신청을 접수 받는다.

행사에 참여하고자하는 동호인은 한국레포츠협회 나르샤파크(461-0141) 및 인제군생활체육회(462-4984)로 하면 된다.

정기우 문화관광과장은“아미산군립공원의 산림과 소양강 절경을 맛볼 수 있는 소양강 둘레길 3코스 개장으로 다양한 둘레길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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