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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국비 44억여원을 들여 심천면 초강리 1039-39번지 일원에 배수펌프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해 인근 농경지의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약목배수펌프장은 1,812㎡부지에 초당 6t의 배수능력을 갖춘 120kw급 펌프 2대와 37kw급 1대를 갖췄으며, 배수로 0.7km 설치, 배수문 4련을 갖췄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지난 2013년 위·수탁 계약, 주민 설명회,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착공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됐다.
배수펌프장이 설치한 심천면 약목지구 일원은 금강 본류와 영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매년 장마 또는 태풍 때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 침수가 되는 재해위험지역이다.
이로써 심천면 약목리, 초강리 일원 농경지 34.4ha에 대한 침수 예방은 물론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이 지역 군의원인 박계용 의원과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 전 가동 및 안정화 점검도 마쳤다.
군 관계자는 “태풍 등 집중호우 공사기간을 단축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 조기 완공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배수개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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