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유망축제에서 은어와 관련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제공으로 인기가 더해져 올해 우수축제로 승격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년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추어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반두잡이 체험장에 물분수시설을 설치하며, 수상자전거 뿐만 아니라 트라이보트, 카누 등의 탑승을 위한 수상물놀이장을 확장하고 반딧불이·나비생태체험관, 은어낚시터, 은어관찰장, 바람개비 동산, 트릭아트존을 은어송이테마공원에 설치하여 축제장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도 은어축제 최고의 테마인 은어반두잡이, 맨손잡이를 더불어 야간반두잡이, 은어낚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난장 페스티벌과, 워터파크를 운영하여 1급수가 흐르는 내성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철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축제기간동안 머무르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난장 시설과 연계하여 대형 풀장과 슬라이더, 페달보트 등을 비치하여 워터 COOL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은어축제가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축제인 만큼 내성천 1급수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과 함께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수중달리기, 수중줄다리기, 종이배 경주대회, 래프팅체험 등의 다양한 종합물놀이 게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은어잡이 체험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두잡이와맨손잡이 체험 횟수를 1일 4～5회로 증가하여 운영하며 또한 피서객들을 위한 야간 반두잡이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은어낚시터를 테마공원에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은어잡이 입장료는 일반인은 1만원, 학생·국가유공자는 8천원이며 단체의 경우 1천원이 할인된다. 또한 입장료에는 3천원의 상품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봉화군 관내의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은어잡이 체험을 통하여 갓 잡은 싱싱한 은어는 즉석에서 굽거나 튀겨서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은어를 구입하고자 하는 관광객을 위하여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축제장에서는 은어요리전문식당, 은어먹거리촌, 토속음식 판매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 판매점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금년에는 부스 배치를 전면 개편하여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은어잡이를 할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 쉼터와 쿨존을 설치하였으며, 휴게 쉼터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축제장을 방문한 야영객들의 즐거움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변공원, 게이트볼장, 테마공원 등을 활용한 축제장 주변에 많은 편의시설과 야영장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축제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토록 토피어리 포토존, 트릭아트 포토존, 추억의 사진관 등을 조성하였으며 매년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행사장의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은어축제 기간에는 종합안내소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편안하게머무를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고택체험, 관광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과 명승지 탐방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위하여 문화유적탐방 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EXID, 헤일로 등의 아이돌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지역문화한마당, 은어환경콘서트 등의 다양한 음악공연이 매일 밤 진행되며 최신개봉작 영화[손님]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이승훈 봉화군축제위원장은 “봉화군은 백두대간인 태백산과 소백산 가운데에 있는 청정지역으로 은어축제는 내성천 1급수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라고 소개하며, 금년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은어와 함께 더위를 잡으러 봉화은어축제에 오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