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공조
내년 9월 출범… 시, 교육청, 급식 관계자 등 워크숍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13 11:51:40
[세종=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바람직한 세종형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종시는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을 담당할 조직을 두고, 기존의 물류창고 및 저온창고를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조직은 로컬푸드주식회사 안에 두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내년 9월까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시범운영한 뒤 201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13일 도담동주민센터에서 시, 교육청 관계자, 학교 영양사 선생님, 공공급식지원센터 추진 협의회 민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급식센터 설립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공주대 윤혜려 교수의‘바람직한 세종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방향’ 특강과 함께, 권영석 세종시 로컬푸드과장의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방향’, ‘학교에서 바라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의견수렴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공공급식의 가장 큰 수요처인 학교 영양사선생님을 중심으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농촌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안전 인증시스템 도입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이 불가능한 품목은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맺어 우수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향후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영양사 선생님을 비롯해 교육청과의 동반자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해 시민건강은 물론 농업인의 생산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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