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지난 7월 1일 제17대 원미구청장으로 부임한 김병전 구청장이 10일, 도당동을 시작으로 4일간 구 산하 20개동 주민센터 초도방문에 나섰다.

이번 동주민센터 초도방문은 시민과 최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들장과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갖어 구 발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갖게 된 것이다.

10일 10시, 도당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 직원과 인사, 현안사항 청취, 자생단체장과의 대화순으로 진행된 초도방문에서 김구청장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설명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수해방지를 위해 “취약시설물 및 수방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특히, 동자생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마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번 초도 방문을 통해 발굴된 지역현안은 구정에 반영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구청장은 초도방문에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구청 10개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원미구 발전를 위해 전 직원이 더욱 분발할 것과 시민편의 위주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신속한 업무파악, 지역현안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