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자원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0 11:53:24
【시흥 = 타임뉴스 편집부】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7월 9일을 시작으로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자「학부모 자원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시흥시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했던 시흥아카데미, 디딤돌 강사양성, 학부모리더아카데미 등을 수료한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7월 10일까지 기본교육을 마치면, 7월 16일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정과 동아리 스터디 과정으로 멘토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 교육만 받고 마땅히 활동처로 이어지지 못했던 학부모 역량강화 방식에서 한층 업데이트하여, 다양한 관련 교육을 마친 학부모들이 활동처를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은 약초나 양봉 등 이색적인 교육 분야부터 학교 매점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한데 모였다. 향후 이러한 분야별 학부모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체계 마련은 물론, 타시의 모범적인 협동조합 사례도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21일부터 <창의체험학교 안전지킴이 및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9월부터는「내꿈발전소 시흥시청」「늠내길 역사문화탐방」과 같이 학교 수요가 폭발적으로 많은 창의체험학교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학부모강사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현장모니터링과 병행한 800회 가량의 실습 기회를 통해 역량 있는 학부모강사들이 체험학교 활동지도 만들고 안전사고 예방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내 아이’를 넘어서 ‘우리의 아이’에게 배움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향후 센터에서는 협동조합과 창의체험학교를 통해 학부모가 자유학기제 등에 대비하여 지역사회에 중요한 가교역할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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