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관리지역 인명구조장비 운용실태 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0 10:50:33

【철원 = 타임뉴스 편집부】철원군 안전총괄과는 7일 여름철 물놀이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훼손되거나 분실된 장비를 재정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부족한 용품을 보급하고 오래된 용품을 교체하는등 여름철을 맞아 응급 상황 발생시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구명환, 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는 물놀이 지역내 근접 배치하여 유사시 즉각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장점검시 위험경고표시 안내 현수막 위치, 인명구조함 잠금장치 등 모든 시설물을 살피고 미비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조치하였다.

지난 5월 물놀이 안전시설물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구명조끼 24개, 구명환 19개, 드롭백 33개 부족분에 대해서는 물량 부족을 대비하여 새로 비치 했다.

또한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특별대책기간에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인명피해 발생지역이나 발생 우려가 높은 관리지역에는 이달부터 안전

관리요원을 배치하였다.

이와 함께 철원소방서 및 철원경찰서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안전총괄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인명구조 장비 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순찰을 펼치며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야영장 안전점검
물놀이관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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