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적응형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9 09:42:38
【고성 = 타임뉴스 편집부】고성군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폭설피해 취약지역 및 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후복지 향상을 위한 폭설 적응형 기후변화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이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거주주민이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지리적 위치상 7번국도와 2.3km 떨어진 고지대의 지역으로, 폭설시 마을이 수시로 고립되는 기후변화 취약지역 등의 이유로 간성읍 흘2리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그동안 간성읍 흘2리는 폭설시 정전 및 단전으로 인한 장기 거주 시설에 대한 대처 및 응급 환자 발생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폭설적응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간성읍 흘리 산 1-108에 671,278㎡의 면적으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1개소를 조성한다.

거주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기후변화 폭설적응형 경로당 건물을 신축하고, 폭설 시 긴급 제설작업을 통해 마을안길까지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소형 제설장비를 구입하여 폭설로 인해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취약지역으로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체 응급처치가 필요하므로 심장박동기, 심폐소생기기, 산소마스크 등 응급의료기기를 구입하여 비치하며,

화석연료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와 지열설비를 설치 및 구축하여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폭설적응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실시설계 착수에 들어갔으며, 올 하반기까지 안심마을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폭설적응형 안심마을 조성사업 완료 후 경로당으로 등록하여 전기료 등 운영비 절감 및 향후 유지보수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및 폭설로 막대한 재산 및 인명 피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상황에 관내 기후변화 취약지역 및 주민들에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후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에 있어 안심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