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신임구청장(김병전)에 대한 「201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7월 1일자로 제17대 김병전 신임 원미구청장이 부임함에 따라 개최한 것이다.

행정지원과 등 10개 부서별로 구청장 집무실에서 실시된 보고회에는 각 과의 과장과 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여 2015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사항 보고 및 하반기에 추진할 특수시책, 중점사업,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등 핵심사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보고 후에는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기타 건의사항 청취가 있었다.

원미구가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은 원도심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보행로 확보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원미로 보도정비 공사, 신도시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부천중동 먹자거리, 상동 영화의거리 및 로데오거리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으며, 특수시책으로 행정구역변경 및 개발사업으로 바뀐 지번 찾기 웹 서비스 구축 및 재활용 홍보 드림팀 운영사업 등이다.

김병전 원미구청장은“현안사업은 여러 사람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되고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으므로 신․구 도심이 균형 잡힌 원미구, 생활이 편리한 원미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함께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 도심이 균형 잡힌 원미구,생활이 편리한 원미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시장이고, 곧, 구청장 이다. 라는 생각으로 제반 문제를 바라보고, 의견을 주고, 함께 실천해 나갈수 있다.

또한, 구청장은 직장에서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을 위해 상․하간 직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차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구청장실은 항상 열려있으니 업무추진과정이나 기타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함께 고민하자며 구민 및 직원에 대한‘열린 구청장실 운영’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