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가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일정소득 보장으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 총 15억7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1개 분야 700여명의 노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전국형 9988행복지키미 416명, 공익형 203명(보육시설도우미 18명, 공공시설지키미 20명, 자연보호지키미 84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40명, 경로당환경개선도우미, 11명, 학교급식도우미 30명), 교육형 32명(노인체육건강강좌 17명, 노인교육활동팀 15명), 복지형 50명(지역아동센터롤봄이 40명, 행복보금자리 10명) 등 다양한 사회활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형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마을별 지키미를 2인1조로 총 208조를 편성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매일 방문하여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과 각종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노인회 관계자는 “ 내년에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노인생활의 안정 및 경제활동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