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 여주, 떡마을 … 함양 상복 터졌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8 09:53:13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7일 오후 진주 도농업기술원 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3회 6차 산업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및 우수사례발표’에서 함양두레마을의 산머루 와인밸리 관광산업과 천령식품의 여주산업화 성공전략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경남도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양여주작목반 70여명 등을 비롯해 농가 및 마을공동체 법인경영체 등 경남 5개 시·군 300여명이 참석해 6차 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함양을 비롯해 김해·창녕·진주·김해 등 총 5개 사례가 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 이어진 사례발표에서 두레마을 이상인 대표는 산머루를 지역농가소득산업으로 정착시키게 된 사연, 선진국형 테마농업의 산머루 와인밸리를 육성해 창조농업을 선도한 과정을 설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천령식품 이해근 대표도 10년간 여주를 연구개발해 생산자 단체를 구성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 과정,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이색 농작물이용 체험장을 만들어 농촌문화축제로 승화시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게 된 내용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 주목을 끌었다.

사례발표에 이어 열린 6차 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 시상 및 사례발표에서는 유림면 지리산나물세상법인, 백전면 오미자 작목반, 안의면 함양영농조합법인, 병곡면 한국죽염주식회사, 수동면 귀농이야기, 병곡면 감나무 오미자재배농가, 휴천면 견불동전통된장 등 함양군 8개 읍면 28개 사업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7일 서울시 강남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5년도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도 안의면 물레방아떡마을 정태순 추진위원장(60)이 마을리더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마을리더’상은 말그대로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하는 일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정 위원장은 전통성을 살린 떡 마을 체험센터와 현시대에 맞는 소득사업을 발굴해 여주농촌문화 축제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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