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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 단양군은 오는 17일까지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축분 및 퇴비의 보관상태와 처리중인 가축분뇨폐수 등이 하천을 오염시키는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를 방문해 분뇨처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의 중점 사항은 축산폐수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운영 관리상태, 가축분뇨 보관상태 적정여부, 가축분뇨 퇴액비를 축사내 또는 주변농경지 불법매립, 민원발생 다발시설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주변사업장 환경정비상태 등이다.
가동중단 또는 처리시설이 불량하거나 운영실태가 부적합한 농가는 일정기간 동안 보완토록 하고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으로 수질오염을 시키는 곳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가축분뇨 유출 사고와 환경오염 행위 및 악취 민원 등이 끊이지 않고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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