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창립총회는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법인 설립 및 진주남강스포츠클럽운영에 관한 7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하고 진주남강스포츠클럽이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5년 종합형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으로 [진주남강스포츠클럽]이 선정되어 진주체육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종합형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건강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다종목·다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통합 제공하는“회원중심의 자율적 스포츠클럽”을 말하며 회원들의 자율성에 바탕을 둔 사회적 기업 형태의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된다.

연간 300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7개 정도의 종목을 지정하여 운영되며 사전설명회를 통해 클럽 회원을 확보하고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자와 현금기부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회원들의 클럽 참여를 유도하고, 관내 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종합형 스포츠클럽 취지 설명회를 개최하여 재원확보 및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창희 회장은 “체육도 복지다, 우리시의 좋은세상 복지시책과 함께 시민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진주남강스포츠클럽이 종목별로 다양한 계층의 회원확보 및 스폰서 유치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선진국 형 생활체육 환경조성 및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진주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