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행자부 청사서 평택농산물 직거래
나정남 | 기사입력 2015-07-06 07:33:51
【 타임뉴스 = 나정남 】 메르스의 진원지로 주목받던 평택시는(시장 공재광)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 동안 조용했던 평택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왁자지껄 이다. 평택 농산물 뭐가 있나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등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평택은 지역경제가 말이 아니었던 것이 사실이다. 식당에는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었고 거리에서나 버스 등에서 마스크 물결로 가득 차 있던 평택이 더 이상 그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다. 메르스에서 점차 벗어나 안정 속으로 서서히 귀환하고 있는 듯하다.

▲ 정부서울청사에서 3일 열린 평택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정종섭 행안부장관, 공재광 평택시장등이 평택시 특산품 슈퍼오닝쌀을 구입하고 있다

이는 평택시의 남다른 열정으로 한 달여 동안 집에도 가지 못하고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며 메르스를 챙긴 공재광 시장이하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서가 아닐까 평가해 본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금요일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구내식당을 벗어나 너도 나도 전통시장으로 달려가 순댓국 한 그릇에 지역경제도 살리는 그야말로 평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훈훈하다.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온정을 표시하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평택농산물의 판매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각종 구호물품이 답지하는 등 각 기관, 단체 및 개인 등이 애정을 가지고 평택사랑과 메르스 극복 의지 덕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에서도 평택을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하고 있어 화제다. 청내 구내식당에서 평택 슈퍼오닝 쌀을 구입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6.16일에는 행자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평택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슈퍼오닝 쌀 등 2,500천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한 지난 3일 금요일 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평택 농산물 직거래 특별 판매장을 개설하여 4,000여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다양한 농산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 및 공재광 평택시장이 만나 평택 농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홍보하였고 선물용으로 슈퍼오닝 쌀 4kg짜리 100개를 구입하기도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에 애정을 가지고 어려움을 같이 하려는 정종섭 장관 등 행정자치부 직원 등에게 평택시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평택이 이렇게 빨리 안정화를 되 찾아가는 모습들은 타기관 등에서도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평택 살리기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영원히 평택시민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2015.7.3일 현재 27개 품목 237,581천원의 평택시 농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로 인해 체험 농가 등 농업인에게는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지역경제가 완전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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