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여름과 가을에 사천의 광포만과 강지바다 일원에서 많이 잡히는 지역 특산 어종인 전어는 8월에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서 횟감으로, 9~10월에는 살이 오르고 지방성분이 많아 구이로 즐겨 먹는다.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삼천포항전어축제에서는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한편으로는 살아있는 전어를원가에 판매하여 가정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과 건어·특산물 깜짝경매, 전어 맛있게 빨리 먹기, 전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무료시식회, 어류 사진 전시, 박재삼 시인의 시·서 전시 등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관계자는 “바닷물의 흐름이 빠른 삼천포항 일대에 서식하는 전어는전국적으로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맛있는 사천 전어를 맛보고, 삼천포항 수산물의 홍보 및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메르스 여파로 올해 삼천포항 전어축제 기간에는 외부 관람객이 다소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축제기간까지 언론사와 각종 SNS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