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보고회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5-07-02 14:17:10
【통영 = 박한】통영시(시장 김동진)는 6월 30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시의 문화적 자산인음악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하여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연) 위원, 읍․면․동장, 읍․면․동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 이․통장, 시 관내 음악 관련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서 학술용역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병준 교수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되기 위하여 향후계획으로 6가지 추진 사업을 제안하였다. 1.“Y 프로젝트”(윤이상 프로젝트):도천테마파크 내 윤이상 기념관을 거점으로 윤이상 도서관․연구소, 국내 현대음악 자료의 아카이빙, 세계 현대음악 네트워킹 구축, 2. 통영음악(예술) 신택리지 프로젝트(통영 “음악원형도시” 프로젝트):통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 복원, 통영에서 활동한 많은 예술가들의 기억을 재생하여 관광 콘텐츠로 개발 3. Music Plus Project(통영 음악예술 창의산업 프로젝트):통영을 음악 관련 지식과 산업의 허브로 육성, 음악관련 창의인재 유입, 수공업+디자인 연계 프로젝트 4. 통영 아시아의 프로젝트(통영을 아시아 현대음악의 메카로 만들기):통영국제음악제를 중심으로 음악인재 육성, 아카데미, 시민 음악활동 지원을 통해 아시아 현대음악의 메카로 만듦, 경상남도 내 각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계, 국제 협력 강화 5. 통영음악 ODA 프로젝트(음악을 통한 아시아 공적 원조 프로젝트):음악을 통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 아시아지역 음악 교육가를 통영에서 양성하여 본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국가기관과 연계 추진 6. 창의도시 네트워크 페스티벌 프로젝트(창의도시 국제적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창의도시 국제적 플랫폼 구축,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혁신적 아이디어 유입,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 향상이 기대 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통영의 자산 가치 향상, 음악 관련 전문가 유입, 통영으로와서 살고 싶어하는 창의적 인재 증가, 창의적 일자리 창출, 통영 방문관광객 수 증가, 새로운 창의산업/지식산업 활성화, 세대간 사회계층간 갈등 완화, 통영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해양관광힐링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발전전략과 잘 부합, 통영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상승 된다고 보고하였다.

김동진 시장은 당부말씀에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은 저예산으로 추진이 가능한 인증 사업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께서는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 드렸다.

시는 2015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7월중에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도시들 간의 비경쟁적 협력과 발전 경험 공유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디자인,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 7개분야에 32개국 69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통영시가 추진하는 음악분야는 세계 8개국에 9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분야이다.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보고회 개최1
통영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보고회 개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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