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인문학이 익어가는 계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2 11:20:06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강진군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7월 중 집중 개최한다.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는 ‘김춘섭’ 전남대 명예교수가 ‘고대 그리스의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주제로 4회 강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손톱공룡’으로 널리 알려진 ‘배봉기’ 광주대학교 창작문예과 교수가 나서 작가에 대한 꿈과 아동문학의 판타지 그리고 꿈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21일에는 ‘이윤선’ 중국 절강성해양학원 명예교수가 ‘남도답사 일번지에서 바라보는 남도문화의 정체’를 주제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남도소리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25일에는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뻥이요 뻥’이란 도서로 널리 알려진 김리리 동화 작가를 초빙하여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모두가 함께 동화속의 무대로 인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도서관은 7월 들어 모두 7개 인문학 강좌가 다양한 주제로 연속 개최됨에 따라 주민들이 강의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인문학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며 “인문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들의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공하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 사진설명 : 강진군 도서관에서 운영중인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모습

인문독서아카데미 (1)
인문독서아카데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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