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언론인들이 독도를 방문해 사상 첫 독도 선언문을 선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2 10:53:46
【울릉 = 타임뉴스 편집부】대구 경북지역 언론인들이 독도를 방문해 사상 첫 독도 선언문을 선포하고 울릉도에서 독도 홍보 관련 세미나를 열어 광복 70주년과 한일교류 정상화 50년을 뜻 깊게 했다.

(사)대구경북언론클럽(회장 양정봉) 회원 50여 명은 2일 오전 독도에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지하라” 등 3개항을 일본에 촉구하고 독도 수호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독도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서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이 날조된 억지 주장에 근거함을 밝히고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세계 평화와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 언론인 클럽 최초로 독도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독도선언에 이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언론의 홍보 실태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홍보전략을 위한 토론회가 대구경북지역 전·현직 언론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울릉도 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사)대구경북언론클럽 주최로 열린 독도 홍보 관련 토론회에서 양정봉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독도 언론 보도의 실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언론클럽의 이수만 류수열 김세철 회원과 울릉도 현지의 김두한기자 김도훈 기자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양정봉 대구경북언론클럽 회장은 “우리 사회 일부 인사들은 국가 안녕의 초석인 역사인식 정체성 국가관 등에 대해 말하면 국수적이고 진부한 이념적 인사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하고 “행정구역상 독도를 안고 있는 대구경북언론클럽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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