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흥이 어우러진 강진오감통 개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1 17:15:19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을 보며 남도 제일의 별미를 맛보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농특산물를 구매하며 情까지 느낄 수 있는 문화복합형 공간인 강진오감통이 오는 4일 개장한다.

강진오감통은 강진시장 맞은편 부지(7,684㎡)에 16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먹거리타운, 한정식 체험관, 무명가수촌, 야외무대 등이 들어선다. 주민들의 생활공간이자 교류장소인 시장 인근에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가득찬 맛과 멋과 흥의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시장에 음악을 곁들인 무명가수촌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연중 노래와 음악이 흐르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체된 소도시에서 은퇴가수들이 모여 독특한 음악문화를 형성해 음식·숙박·소매업이 성장해 활력있는 도시로 변모한 미국의 음악도시 브랜슨 같은 흥행을 기대케 한다.

음악인들을 위한 공연장이 마련돼 사시사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신명나는 강진오감통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무명가수촌 내에는 가수들을 위한 연습실과 녹음실을 갖춘 음악카페, 음악인들의 체류를 위한 게스트 룸과 실내 공연장이 갖춰져 있어 가수들의 음악적 발전에도 기여해 음악도시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강진오감통에서는 맛의 1번지 강진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타운에는 10개의 음식점이 들어섰으며 각기 고유의 솜씨를 뽐낸 먹거리가 가득하다. 남도 한정식으로 불리는 강진 한정식과 강진의 전통 보양식 회춘탕, 병영돼지 불고기, 토하비빔밥, 김대중 대통령 밥상을 컨설팅한 대통령 밥상 등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강진군의 대표 음식인 한정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정식 체험관은 100년 전통의 예향에서 운영하며 한정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으며, 식사예절, 상차림 교육 등의 체험관과 전통놀이마당도 갖추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4일 강진오감통 개장에 맞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서트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음악인들이 상시로 공연하게될 런치콘서트가 오후 1시에 열리며 힙합, 비보잉이의 Live Car 콘서트, 인디밴드, 직장인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 등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먹거리장터에서는 강진의 대표 10대 음식과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18시부터 22시까지 길거리 음식존과 바비큐 파티도 열린다.

강진오감통 내의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서는 강진산 각종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하고 오감통 바로 옆의 강진시장을 들러 바지락, 활어, 파프리카 등 강진시장의 인심과 정, 특산물을 양손 가득 사갈 수도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복합 쇼핑몰이 상권을 장악하는 요즘 강진군은 시장과 상생을 통해 발전하며 먹거리와 살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의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시장형 문화복합공간을 준비했다. 강진오감통에 오셔서 음악을 즐기며 먹거리도 맛보고 특산물 쇼핑도 하며 시장의 정도 사는 힐링 쇼핑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오는 4일 개장을 앞둔 강진오감통 광장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진오감통 광장 (1)
강진오감통 광장 (2)
강진오감통 광장 (3)
강진오감통 광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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