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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정도 기자]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에 원주시민 15만 명이 동참했다.
지난 5월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각급 기관장과 의원이 참석하는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목표치 13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확산에도 국토의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시민의 열망이 서명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통장과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거리 홍보를 하고 행사나 축제에서도 어김없이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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