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완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30 10:41:53
【철원 = 타임뉴스 편집부】강원도 철원군은 동송읍 동송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숲 조성으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구성원·학부모·관계 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상호 협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철원군은 지난 2011년 신철원 중·고등학교부터 작년 근남초등학교와 철원여자중·고등학교까지 최근 5년간 5개교에 명상숲을 조성한 상태다.

2015년 사업공모에 동송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지난 1월 명상숲 조성을 위한 자금 및 기술자문 지원을 위해 동송초등학교와 ‘명상숲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교사․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한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다.

동송초등학교 명상숲은 ‘숲에서 놀고, 숲에서 배우자.’를 주제로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하여 쾌적한 학생 휴게공간 조성과 학생·지역주민·교사 등 이용자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 놀이시설 위주의 삭막했던 놀이공간에 다양한 꽃과 열매, 녹음을 제공할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여 건강한 숲 속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유도토록 하였으며, 수목패찰과 수목안내판을 통해 나무이름 알기 등 숲속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숲으로 조성했다.

6천만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소나무외 교목 21종 69주, 관목 12종 1,462주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 되었으며, 앉음벽 13m, 원형의자 1개소 등 휴게시설과 수목표찰 31개소, 수목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철원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분위기 조성과 지역 주민에게 쉼터제공의 효과를 줄 수 있는 명상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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