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이병희 하동부군수 취임
박한 | 기사입력 2015-06-30 08:19:15
【하동 = 박한】제24대 이병희(56) 신임 하동부군수가 지난 29일 오후 5시 10분 하동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병희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10여 년 전 하동군 건설과장으로 근무한 이후 하동소식을 접할 때마다 늘 가슴 설레던 마음의 고향 하동에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윤상기 군수와 공직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군정지표로 하는 민선6기 2주년의 출발점에서 부군수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의 행정경험과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하동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공직자에 대한 군민의 기대로 많이 달라진 만큼 그런 변화에 걸맞게 공무원 개개인이 행정의 달인이라는 생각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춰 100년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밀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무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10월 창녕군 부곡온천개발사업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2년 6월 경남도로 자리를 옮겨 도시계획과·산림녹지과·농업지원과 등을 거쳐 2003년 12월 지방토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듬해 하동군 건설과장으로 2년 2개월 근무하다 경남도로 옮겨 도로안전과·항만수산과·감사관실 기술감사·항만물류과 등 주요 부서에서 폭넓은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2013년 3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 항만물류과장·도로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 부군수는 창의적인 사고와 세밀하고 완벽한 업무추진으로 후배 공무원의 신임과 능력을 인정받는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 나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심말숙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제23대 하동부군수로 취임해 1년 동안 하동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데 기여한 여태성 부군수는 앞서 이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이임식을 갖고 경남도 경제지원국장 직무대리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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