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청정지역 금정구,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위해 ‘힘’ 모은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9 17:54:57
【부산 = 타임뉴스 편집부】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듦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는 60여개의 메르스 후속 대책안을 마련하여 메르스로 연기되었던 각종 행사와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관광사업 융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7월1일 부터 8일 까지를 소비촉진 주간으로 정하여 전 방위 소비촉진 활동에 나선다.

메르스 확산으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직원 1인 1만원 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고, 참여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시책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주민단체와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재래시장 장보기,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 등을 적극 홍보하고,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호소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정구 6급 담당 82명으로 1담당 1기업 후견인제를 실시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고 있으며, 메르스 피해에 대한 지원시책 안내와 노사민정협의회, 중소기업발전협의회를 정기 운영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 기업체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2일에는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로변, 취약지, 공원, 녹지, 산림 등 구 전역 환경정비와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 불안감을 덜어주고 금정구가 메르스 청정지역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원정희 구청장은 “우리 구는 메르스 청정지역이지만 주민 불안심리로 인해

외식, 유통 등 모든 분야에서 매출 감소 등 영향을 받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지역사회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종합상황 지원 대책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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