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행복 프로젝트,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외사 경찰관과 결혼 이주여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편견, 외로움, 이질감 해소 및 한국사회 문화 이해를 통해 안정적 정착에서 한걸음 나아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생활에서의 안정적 교우관계 형성 및 학업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多행복 프로젝트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농촌·경찰·직업·문화 등 5회에 걸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찰체험을 통해 범죄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다.
첫번째 활동으로 6.월 29일 문의면 소재 감자재배 농가에서 결혼이주여성 20여명, 여경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캐기 등 농촌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여경들이 경찰이 아닌 아내와 며느리로서 겪고 있는 경험을 결혼이주여성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경찰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친근감을 형성하였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 문화체험으로 이주여성간 친목도 도모하고 서로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고생하는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당경찰서장은 청남농협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역량 및 자존감을 높여 안정적 정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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