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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최근 메르스와 관련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관련해 먼저 상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끈기가 있어야 성공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방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상인 여러분도 우리나라 경제의 뿌리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지역별 상권을 중심으로 상인의식 변화, 마케팅 기법교육, 견학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상권이 형성된 지역에서는 대부분 상인회를 통해 국가기관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고 있으나 남양주시의 경우에는 뚜렷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상인회가 등록되지 않은 관계로 국가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자체적으로상인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진접읍 장현 상권을 중심으로 제2기 상인대학을 운영할 예정에 있으며,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한 교육시간을 충족시킬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지식은 물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마련되어 소상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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