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우리군 물놀이 관리지역의 물놀이객의 안전문화정착과 사고예방 임무를 수행하는 물놀이안전요원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물놀이 안전요원대표 선서문낭독 심폐소생술 및 구명환던지기 교육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물놀이 안전요원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말까지 2개월간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서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방지,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등 물놀이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안전요원들은 철원소방서 구조대원들로부터 익수자 판단과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직접 체험하는등 인명구조 요령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승남 철원부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해 우리고장을 찾는 만큼 물놀이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요원들이 최선을 다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원군에서는 6월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안전사고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이기간에 물놀이 안전요원 52명이 위험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며, 안전총괄과 직원 17명은 T/F팀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