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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으며 경찰과 119 수상구조대, 해양경비안전서 등 근무자들이 성실근무를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일산해수욕장은 6월26일부터 8월25일까지 61일간 운영되며 야영장 2개소와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일산해수욕장 야영장 옆 백사장에 3.5m 높이의 '샌드 슬라이드'를 7월1일부터 운영한다. '샌드 슬라이드'는 윗면이 평평한 피라미드 형으로 모래를 높이 쌓은 것으로 윗면에는 가로세로 각 10m 넓이로 되어 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약 30도 경사의 비탈면(길이 약 11m)를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무료로 썰매를 대여할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백사장을 정비하면서 나온 모래를 한 곳에 모아 만든 것으로,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더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갖췄으니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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