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메르스 이겨내고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올~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6 11:57:27
【김포 = 타임뉴스 편집부】김포시가 메르스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시장 주재로 중동호흡기후근(메르스) 사태로 장기 침체기에 들어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관 기관·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의 메르스 관련 추진상황과 경제활성화 추진방안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등 시 차원의 대책 보고가 있은 후 상공인회, 금융인, 농업인, 운수업, 요식업, 관광, 유통 등 분야별 대표자들과 시청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소비심리위축 및 경기침체가 가중되고 있어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메르스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기업과 상공인을 대표해서 김포상공회의소에서는 “상공인들이 안심하고 회식과 모임, 회의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회원업체를 적극 독려 하겠다”며 상공인들도 어려움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전통시장을 대표한 김포 5일장 상인회 대표와 농업경영인 단체에서도 “현재 전통시장과 농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와 유관단체의 도움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시 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농산물 수확 인력지원, 지방세 납기연장 검토, 매주 금요일은 구내식당 휴무를 통해 외식의 날로 정하였으며, 소비촉진을 위한 의무휴가제 실시, 외식 장려를 위한 정시퇴근제 편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각 분야별로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협력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빠른 시일내 추경예산 편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돼 조금이라도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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