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 내달 롯데백화점창원점서 선보인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6 10:24:07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오는 7월말 제12회 산삼축제를 앞둔 함양군이 다양한 도시소비자에게 산양삼을 홍보하기 위해 7월 중순 창원 롯데백화점에서 산양삼 특판전을 열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산양삼 효능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지난 25일 산양삼 특판행사 추진과 관련해김상수 롯데백화점 창원지점장(45)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군과 롯데백화점창원지점측은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창원지점 지하 1층에서 함양산양삼영농법인 등에서 마련한 다양한 산양삼 가공품과 수삼 산양삼을 특판키로 했다.

특히 지리산 게르마늄토양에서 생산되는 함양산양삼이 항암·당뇨·스트레스·고혈압 및 뇌졸중·기력보강·건망증 치료에 특히 좋다는 점을 집중 홍보한다.

롯데백화점측은 자체 홍보물제작시 이같은 내용을 명시하고, 7월 30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12회 산삼축제를 소개하는 내용도 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산양삼특판 외에도 향후 군과 롯데백화점창원지점과의 MOU추진, 함양산양삼영농법인과 백화점간의 판매방법 등이 논의됐다.

임창호 군수는 “메르스 등으로 도시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며 “이번 특판전을 통해 함양산양삼 자체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제12회 산삼축제시 창원 일대 관광객이 대거 찾아오는 효과까지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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