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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하동역에서 성화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섬진교까지 8개 구간에서 성화 봉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태성 부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체육계 관계자,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판 들뫼의 청소년 풍물패 하울림의 길놀이 농악공연으로 하동구간의 성화 봉송을 환영했다.
여태성 부군수는 “섬진강의 물길 따라 광주U대회의 성화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에 도착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은 여정을 잘 마무리해 미래 스포츠 주역의 한마당 축제인 이번 대회를 밝히는 큰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화맞이 환영행사에 이어 여태성 부군수가 진주에서 도착한 성화를 첫 주자에서 인계하면서 구간당 주주자 1명과 보조주자 4명씩 모두 40명이 영·호남 경계인 섬진교까지 8개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한 뒤 다음 성화 구간인 광양시에 인계했다.
광주U대회 성화봉송은 전국을 光(광)자의 형태로 전국 60개 시·군에서 진행돼 행사 개막식 때 주경기장의 성화대에 안치돼 행사 기간 불을 밝힌다.
한편, 국제대학스포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광주U대회는 7월 3일∼14일 1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세계 170개국 선수·임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해 육상·축구·태권도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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