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署, 지역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메르스 예방 교육 실시
-외국인 자영업자 및 유학생 등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메르스 예방 교육 실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6-24 16:07:10

[부천=김응택기자]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조기 종식에 기여하고자 지역 외국인대상 음식점 과 유학생 등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들을 위하여 알기 쉽게 자국어로 설명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메르스 바이러스의 전국으로 확산 되고 있으나 일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의 경우 최신 언론보도 등 관련 정보 습득이 더딜 수밖에 없어 만약 한명의 외국인이라도 감염 될 경우 그 파장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질 가능성이 농후한 점을 인식,

지난 6월 초순부터 부천시 일대 외국인 대상 음식점과 외국인 단체, 부천대학교 등 외국인이 다수 출입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올바른 손씻기 등 메르스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손세정제 등 위생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 예방교육에는 부천원미서 외국인치안봉사단 소속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어가 능통한 경찰관들이 직접 원어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활동을 접한 지역 외국인 들은,‘어려운 시기에도 자신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자국어로 알기 쉽게 메르스 예방교육을 해줘 그간 잘 몰랐던 메르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청취하게 되어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다’(중국음식점 운영자),

‘한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왔는데 메르스로 인하여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였으나 경찰관과 자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학교로 찾아와 예방교육까지 해줘 안심이 된다’(부천대유학생)등 소감을 전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앞으로도 ‘메르스’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전파되지 않고 조기 종식이 되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